사막에서.
2024.7.10-7.15
마루아트센터 신관 3층 3관
<사막에서.> 전시는
하얀 사막을 홀로 걷는 얼굴도 이름도 없는 푸른 사나이에 대한 이야기다.
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시 오르텅스 블루의 <사막>으로부터 영감을 받아
오랜 세월 가슴 속에 품고 있었던 존재다.
캔버스 속 인물은 얼굴도 표정도 성별도 없다. 그저 존재이자 행하는 이일 뿐이다.
순백의 사막에서 사나이는 지독하게 오롯이 자신으로서만 존재한다.
이 사막은 필자가 종종 자기반성을 위해 들어가는 사유의 공간이다.
그 세상은 너무도 완전무결하여 방향조차 없다. 그래도 사나이는 앞으로 걸어간다.
그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.
너무도 외로워 뒷걸음질 쳐 자신의 발자국을 동반자 삼아 갈지언정
그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.
순백의 사막에서 사나이는 지독하게 오롯이 자신으로서만 존재한다.
이 사막은 필자가 종종 자기반성을 위해 들어가는 사유의 공간이다.
그 세상은 너무도 완전무결하여 방향조차 없다. 그래도 사나이는 앞으로 걸어간다.
그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.
너무도 외로워 뒷걸음질 쳐 자신의 발자국을 동반자 삼아 갈지언정
그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.
사막과 사나이에 대한 이야기는 총 4막으로 이루어져 있고,
본 전시는 그중 제1장 <사막에서.>이다.
이제서야 자신의 걸음을 세상에 내보이는 파란 사나이의 여정에 함께해주길 바란다.
본 전시는 그중 제1장 <사막에서.>이다.
이제서야 자신의 걸음을 세상에 내보이는 파란 사나이의 여정에 함께해주길 바란다.